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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는 왜 CPF를 이렇게 많이 물어볼까? CPF의 모든것
브라질에서는 왜 CPF가 이렇게 중요할까? 2018년에 한스 블로그 시작하면서 처음 올렸던 글 중에 하나가 CPF 관련 글이었는데, 지금 다시 읽어보면 손이 오그라드네요 ㅎㅎ 그래도 CPF는 현재까지도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많고, 시간도 많이 지난 만큼 내용 업댓하여 다시 올려 봅니다.. 브라질에 처음 왔을땐 CPF가 뭔지도 몰랐습니다 ㅎㅎ 넷플릭스의 증조할아버지 뻘인 당시 비디오 대여점에 손님 등록을 하려고 해도 CPF를 달라고 하는데 도대체 뭔지.. 처음에는 "CPF가 뭐길래 이렇게 자꾸 물어보지?" 싶었습니다. 뭔가를 구입해도 CPF, 회원가입을 해도 CPF, 은행에 가도 CPF, 세금 관련 일을 해도 CPF... 그렇게 브라질에서 생활하다 보면 CPF란건 단순한 번호 하나가 아니라 사람을 식별하는 아주 중요한 번호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럼 CPF가 뭔가요? CPF는 Cadastro de Pessoas Físicas의 약자입니다. 직역하자

한스 딜리버리
6일 전4분 분량


브라질 Pix(픽스)란? 브라질 생활을 바꾼 결제수단
브라질에 오래 살다 보면 한국에서는 정말 별것 아닌 것인데 브라질에서는 정말 편해진 것들이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Pix입니다. 솔직히 한국에 사시는 분들께는 지금 브라질의 Pix가 너무 당연해서 특별할 것도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게 처음부터 그랬던 것은 아니거든요. 저도 예전에 브라질에서 은행간 송금을 할 때는 지금 생각하면 참 답답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Pix가 나오기 전 브라질에서 은행 간 돈을 보내는 방법 중 하나가 DOC였습니다. DOC(Documento de Ordem de Crédito)는 다른 은행 계좌로 돈을 보내는 방식인데 지금처럼 보내자마자 상대방 계좌에 돈이 들어오는 시스템이 아니고 다음날에나 확인이 가능했죠. 그래서 돈을 보내고도 바로 확인이 안 되었고, 은행 영업일이나 처리시간도 신경 써야 했습니다. 지금 Pix에 익숙해진 상태에서 생각하면... "이렇게 불편한 걸 어떻게 썼지?" 싶습니다만 다른 방법이

한스 딜리버리
6일 전4분 분량


가깝고도 먼 나라, 브라질: 한국인이 쉽게 이해 못 하는 5가지 문화적 코드
1. '아마냥(Amanhã)'과 브라질리언 타임: 기다림의 미학, 혹은 생존의 기술? 한국인의 DNA에는 '빨리빨리'가 선천적으로 각인되어 있습니다. 태어나자마자 "이거 언제 돼요?"를 묻는 민족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그런데 브라질에 발을 내딛는 순간, 그 시계는 갑자기 배터리가 방전된 것처럼 멈춰버립니다. 가장 먼저 맞닥뜨리는 장벽은 바로 시간관념입니다. 브라질에서 "내일 해줄게(Amanhã!)"라는 말은 문자 그대로의 '24시간 후'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번역하자면 "조만간 하겠다" 혹은 솔직히 말하면 "지금 당장은 하기 싫다"에 가까운 우아한 거절입니다. 물론 예전보다는 정말 많이 빨라졌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전산화가 덜 된, 이른바 ‘철밥통’ 느낌 가득한 공공기관에 들어가는 순간 한국인은 멘탈이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번호표를 뽑고 기다리다 보면, 세상에 그렇게 급한 일이 하나도 없어 보이는 서비스 속도에 눈물이 날 때가 있습니다. 매장

한스 딜리버리
5월 8일4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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